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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독서 이야기60

아무리 강조해도 당신은 하지 않을 것이다 (Feat. 초사고글쓰기, 자청) 아무리 강조해도 당신은 하지 않을 것이다 (Feat. 초사고글쓰기, 자청) 왜 글쓰기가 필요할까. 초사고글쓰기 책과 수업을 토대로 생각해 보자. ​ 1. 초사고글쓰기 자청 : 의사소통을 위해서? 글쓰기는 아이디어, 생각, 정보, 감정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다. 글쓰기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거나 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이것은 업무, 학문, 개인 소통 등 다양한 상황에서 필요하다.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의사소통을 하지 않고 살 수가 있을까? 절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소통의 매개인 글쓰기는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2. 기록을 위해서? 글쓰기는 과거의 사건, 경험, 아이디어를 기록하는 방법이 되기도 하다. 기록을 통해 나중에 다시 참고할 수 있고, 개인 또는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 2024. 2. 2.
글쓰기 하라는 개소리 듣지 마세요. (Feat.초사고글쓰기 자청) 글쓰기 하라는 개소리 듣지 마세요. (Feat.초사고글쓰기 자청) 너무 당연해서 안 하게 되는 것이 있다. 수십 년을 함께한 친구에게 고맙단 말 한마디 안 하는 것처럼, 언제 세상에 안 계실지 모를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것처럼. 글쓰기란 그런 게 아닐까. 너무 당연한 행위라서 중요한 줄 모른다. 그걸 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안 한다. 솔직히 나도 그랬다. 독서는 인정하고 읽어왔어도, 글쓰기는 뭔 그 '글', '쓰', '기' 세 글자가 풍기는 진부함에 그다지 매력을 못 느낀 것도 있다. '글쓰기' 말고 다른 말로 그 행위를 표현하면 사람들이 더 관심을 가질까? '글쓰기' 그 자체로 의미를 다하는 말인 건 알겠지만 촌스럽고 구닥다리 같은 느낌을 받는 건 어쩔 수 없는 걸까? 이런 생각도 .. 2024. 2. 2.
0.1%의 변화도 원치 않는다면, 절대 인간관계론을 읽지 마라. Feat_상상스퀘어 0.1%의 변화도 원치 않는다면, 절대 인간관계론을 읽지 마라. Feat_상상스퀘어 진부했다. 솔직히 기대 안 했다고 해야겠다. 왜냐하면 시중에 널린 게 인간관계론이고, 심지어 내 책장에도 다른 출판사의 인간관계론이 꽂혀있었기 때문이다. 읽은 지는 2년 지났고, 내용은 기억나지 않았으나, 남아있는 게 없는걸 보니 그 당시 별로 임팩트가 없었나 보다. 그런데 그 책을 다시 산 이유는 딱 하나, 영어 원서 때문이지 인간관계론에 대한 기대감은 아니었다. 역시, 별 기대 없이 산 물건에 색다른 의미나 매력이 발견되듯 별 기대 없이 산 인간관계론 책은 나에게 완전히 새로운 책으로 다가왔다. "사람을 대할 때는 상대가 논리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자. 우리가 상대하는 사람들은 감정적이고, 편견으로 가득 차 .. 2024. 2. 2.
파서블! 내 하루가 점점 더 소중해지는 길(이룸다이어리, 아이캔대학) 파서블! 내 하루가 점점 더 소중해지는 길(이룸다이어리, 아이캔대학)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이라면 다 알 것이다. '주말'이 얼마나 큰 함정인지. 바쁜 월요일부터 한 주를 시작해 약간 들뜨는 금요일까지는 다이어리를 빼곡하게 쓸 수밖에 없는 일정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다가 느슨해지는 주말이 뿅 하고 나타나면 완전히 손놓게 된다는 걸 공감할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늘 그렇듯 많은 다이어리를 써오면서 실패의 구간은 주말을 지난 다음 주였다. 주말엔 변수가 많다는 핑계로 미리 계획도 하지 않았고, 이것저것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마음에 늘어지기만 해서 다이어리엔 손도 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내가 12월에 정말 우연치 않게 만난 '이룸다이어리'를 통해 뭔가 큰 전환점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사람 일.. 2024.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