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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독서 이야기

더 해빙,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by 폴씨의 독서 2021. 12. 7.

1. 더 해빙 : 끌어당기는 것

부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면 믿어지시나요?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말입니다. 이 책은 '해빙'이라는 핵심 키워드로 그것이 가능하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늘 궁금해 하며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홍주연 기자님도 마찬가지로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할 때 이서윤 작가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알게된 모든 내용을 이 한권의 '더 해빙'으로 만들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그 답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 책의 제목인 'having'입니다. 

세상엔 넘쳐나는 돈이 있다고 합니다. 믿어지시나요? 사실 세상에 차고 넘치는 것이 돈이라지만 왜 그 돈이 나에겐 없는지 아마 누구나 한 번 이상은 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매일같이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having은 대체 무엇이냐, 바로 내가 돈을 쓰는 순간 '가지고 있음'을 아주 아주 충만하게 느끼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떠신가요? 돈을 '쓰는' 그 순간에 가지고 있음을 느끼라는 것이 핵심입니다.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돈을 쓴다는 건 돈이 내게서 빠져나가는 것인데 동시에 있다는 걸 느끼라는 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서윤 작가님은 그 having의 순간의 느낌을 자세히 느껴보라고 하며, 그건 바로 기분 좋은 느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원하는 것과 바꿀만한 돈을 가지고 있따는 건 정말 좋은 느낌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건 바로 지금 이 순간입니다. 그렇기에 having이란 지금 나의 이 현실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현재진행형. 

지금껏 우리가 비움, 없음, 부족함, 모자람에 집중했다면 이 책을 읽은 이후로부터는 '있음'으로 시각 자체를 바꿔내야 합니다. 그 '있음'에 나의 주의를 집중할 때 나를 둘러싸고 있는 이 모든 세계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르게 인식될 것입니다. 바로, '없음'의 세상에서 '있음'의 세상으로 말이지요.

 

더 해빙
더 해빙

2. 나의 감정을 아는 것

having을 시작한다는 건 내 감정을 바꾸고 그 감정에 집중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순간을 내가 가진 것들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having은 시간이 많이 들지도 않는 일인데 변화는 생각보다 빠르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바로 '돈'에 대한 감정이 굉장히 많이 바뀌게 된다는 것입니다. having은 하면 할수록 감정의 변화를 가져옵니다. 늘 돈에 대해서라면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가도 having을 하게 되면 작은 돈을 써도 기분이 좋아지고 돈이 이렇게 기쁨을 준다는 걸 새롭게 인식하게 됩니다. 

감정이란 무엇일까요? 감정은 내 앞에 펼쳐진 현실을 변화시켜주는 엄청난 힘을 가진 귀한 에너지라고 합니다. 이 감정은 생명의 에너지와도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AI도 모방을 할 뿐이지 실제의 감정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감정을 내가 잘 다스리고 활용할줄만 안다면 내가 원하는 부를 가져다주는 원천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참 설레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having의 핵심 감정은 '편안함'이라고 합니다. 진짜 편안함은 나의 영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과 행동이 완벽히 일치될 때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물컵을 마구마구 흔드는데 그 안에 물이 온전히 담겨 있을리 만무합니다. 마음이 진짜로 편안할 때 그 안의 운도 차분하게 머물고 더 채워질 수 있습니다. 진짜 부자들은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고 돈이라는 것에 대해 가진 편안한 감정과 마음이 그들을 부자로 이끌었다고 보는게 맞다고 합니다. 

우리 각자의 마음속에는 두 개의 자석이 있다고 합니다. 불안함과 긴장감의 자석은 부와 돈을 밀어내고, 즐거움과 기쁨, 편안함의 자석은 돈을 끌어당긴다고 합니다. 어떤 감정을 선택하시겠어요?

 

더 해빙
더 해빙

3. 더 해빙 : 행운이라는 것

행운은 특정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특별한 일일까요? '더 해빙'을 읽으면 행운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것이라고 관점이 바뀌게 됩니다. 노력만이 내 인생을 바꿔준다는 강한 신념을 가졌던 내가, 그동안 노력하지 않은 순간이 없이 살아왔음에도 현재의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았기에, 그간의 노력 자체는 숭고했으나 올바른 방향과 방법이 아니었다는 걸 가슴깊이 깨달았던 건 이 책 덕분이기도 했습니다. 

행운이라는 것은 효율성과 일맥상통한다고 합니다. 단순히 노력하는 것에 비해 쉽고 아주 신속하게 원하는 걸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행운은 우리의 노력에 곱셈(저는 제곱이 된다고 봅니다.)이 된다고 하며, 덧셈이 아니라는 게 이 책에서 말하는 또 다른 핵심 메시지입니다. 

이제 우리는 '있음'에 집중하고 'Having'해야 합니다. 부자들은 항상 잠재의식에 돈이 '있음'을 입력합니다. 우리 뇌는 결국 명령에 따라 행동으로 발현되는데, 어떤 명령을 입력하느냐에 따라 그에 맞는 운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어떤 명령을 입력해야할지 아시겠지요?

 

관점을 바꾸고 싶은 분, 삶의 진짜 풍요로움을 알고 싶은 분은 꼭 '더 해빙'을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